안녕하세요 한스입니다.
작년에 후지필름의 하프 필름 카메라 펜탁스 17이 출시되어 소개해드렸습니다
[fujiflim] 후지필름 펜탁스 17 신제품 발표
펜탁스에서 펜탁스 17 이라는 하프 프레임 필름 카메라를 발표했습니다. F3.5 / 25mm 일체형 단렌즈를 장착했으며, 필름 1장에 2컷을 촬영하는 하프 프레임 목측식 카메라입니다. 한국 정식 발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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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025년 5월, 새로운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X half’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X half는 하프 프레임 필름 카메라에서 영감을 받아, 세로 촬영에 최적화된 구조와 2-in-1 기능, 그리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입니다. 무게는 24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며, 후지필름 특유의 색 재현 기술로 선명하고 감성적인 화질을 제공합니다.
X half의 가장 큰 특징은 세로 촬영에 최적화된 3:4 화면비의 후면 LCD와 광학식 뷰파인더입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도 손쉽게 세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1인치 이면조사형 센서와 32mm F2.8(35mm 환산) 단렌즈가 탑재되어 일회용 필름 카메라 ‘퀵스냅’과 동일한 화각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일상 스냅, 여행, 브이로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2-in-1’ 이미지 합성입니다. 카메라 또는 전용 ‘X half 앱’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이나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 결합할 수 있어, 단일 이미지보다 풍부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합니다. 앱에서는 분할선 색상과 크기, 좌우 이미지 변경 등 직관적인 편집도 지원합니다.
후지필름의 강점인 ‘필름 시뮬레이션’도 13가지나 탑재되어 있습니다. ‘리얼라 에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필름 컬러와 질감, 그리고 빛샘, 할레이션, 빛바랜 필름 등 필름 카메라 특유의 감성을 재현하는 새로운 필터가 추가되었습니다. 여기에 ‘그레인 효과’로 필름 사진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고, 사진 우측 하단에 날짜를 각인하는 ‘날짜 스탬프’ 기능도 지원합니다.
‘필름 카메라 모드’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날로그 필름 촬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촬영 전 필름 시뮬레이션과 촬영 매수를 선택하면, 모든 촬영이 끝날 때까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없고, 촬영 후에는 ‘X half 앱’으로 이미지를 현상, 편집,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촬영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택트 시트도 자동 저장됩니다.
X half는 촬영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감상, 공유, 인쇄까지 아우르는 사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으로 스마트폰에 사진과 영상을 쉽게 전송할 수 있고, 인스탁스™ 링크 시리즈 스마트폰 프린터와 연동해 즉석에서 프린트도 가능합니다. 또한, ‘X half 앱’을 통해 소셜 미디어 업로드와 사진 제품 주문까지 지원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클래식 카메라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 880프레임까지 촬영 가능한 배터리 성능 등, X half는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후지필름 X half는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창의적인 영감과 특별한 촬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가격은 850달러 약 115만원입니다.
디지털 카메라 “X half”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이사: 야마모토 마사토)는 작고 가벼운 카메라에 후지필름 고유의 색 재현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는 X 시리즈의 최신 모델 “X half” 컴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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