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CarPlay Ultra 출시

Apple은 2025년 5월 15일부터 차세대 CarPlay인 CarPlay Ultra의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CarPlay Ultra는 iPhone과 차량의 장점을 결합하여 깊이 있게 통합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첫 적용 차량은 미국과 캐나다의 애스턴마틴 신차 주문분이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기존 모델은 몇 주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입니다. CarPlay Ultra는 CarPlay의 기능을 기반으로 차량과 iPhone의 최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운전자의 모든 화면에 정보를 제공하며, 계기판의 실시간 콘텐츠와 게이지 역시 지원합니다. 자동차 제조사의 고유한 디자인 감각을 반영하고,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맞춤 설정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대, 기아, 제네시스 등 여러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도 CarPlay Ultra 도입을 준비 중입니다.

 

Apple의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부사장 Bob Borchers는 “iPhone 사용자는 CarPlay를 사랑하며, CarPlay는 사람들이 차량과 연결되는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CarPlay Ultra와 함께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차량 내 경험을 더욱 통합적이고 일관성 있게 재창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차세대 CarPlay는 운전자가 iPhone을 차량에서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차량 시스템과 깊이 있게 통합되고 각 제조사의 고유한 감성을 보여줍니다. 애스턴마틴과 함께 CarPlay Ultra의 첫 출시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제조사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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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통합

CarPlay Ultra는 운전자의 모든 화면, 즉 계기판까지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속도계, 타코미터, 연료 게이지, 온도 게이지 등 다양한 정보를 동적으로 아름답게 표시하며, 운전 경험 전체에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합니다. 운전자는 iPhone에서 가져온 지도와 미디어 정보뿐 아니라, 차량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나 타이어 압력 등 차량 자체 정보도 계기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 내 컨트롤, 물리 버튼, Siri를 통해 차량의 라디오나 공조장치 등 기본 기능은 물론, 오디오 시스템 설정이나 주행 성능 조정 등 차량별 고급 기능도 CarPlay에서 직접 제어할 수 있습니다. iPhone에서 제공되는 위젯도 차량 화면이나 계기판에 맞춤형으로 표시되어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별 맞춤 디자인

CarPlay Ultra는 각 자동차 제조사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할 수 있도록 맞춤 테마를 제공합니다. Apple과 제조사 디자인팀이 긴밀히 협업하여 각 차량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운전자는 테마의 색상이나 배경화면을 개인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애스턴마틴 CEO Adrian Hallmark는 “애스턴마틴은 Apple과 협력하여 CarPlay Ultra를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쁩니다. CarPlay Ultra의 통합은 고객에게 독특한 경험과 차량 내 기능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CarPlay Ultra가 더해져 더욱 다양한 기능과 맞춤화 옵션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CarPlay Ultra는 기존 CarPlay와 마찬가지로 운전자에게 사랑받는 솔루션이며, 차량 내에서 iPhone을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iPhone에 적용된 개인정보 보호 정책 역시 CarPlay Ultra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출시 및 지원

• CarPlay Ultra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애스턴마틴 주요 모델에 우선 적용되며, 앞으로 12개월 내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 오늘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신차 주문 시 기본 탑재되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기존 차량은 몇 주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됩니다.
• CarPlay Ultra는 iOS 18.5 이상이 설치된 iPhone 12 이상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애스턴마틴 차량별 지원 여부 및 업데이트 관련 정보는 공식 애스턴마틴 미디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플레이 울트라 기대포인트 3가지

1. 자동차와 아이폰의 완전한 통합

• 카플레이 울트라는 기존 카플레이보다 훨씬 더 깊게 차량 시스템과 통합됩니다. 단순히 내비게이션이나 음악 재생에 그치지 않고, 계기판(속도계, RPM, 연료/배터리 상태, 타이어 공기압 등)과 센터 디스플레이, 심지어 공조(에어컨), 오디오, 주행 모드 등 차량의 핵심 기능까지 카플레이 환경에서 직접 제어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는 한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어, 마치 내 차가 ‘큰 아이폰’이 된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2. 맞춤형 디자인과 개인화 경험

• 애플과 자동차 제조사가 협업해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맞춤형 테마를 제공합니다. 운전자는 테마 색상, 배경화면, 위젯 배치 등 다양한 요소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익숙한 위젯과 앱들이 차량 화면에도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운전자마다 자신만의 차량 디지털 환경을 꾸밀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입력 방식과 일관된 사용자 경험

• 터치스크린, 물리 버튼, Siri 음성 명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차량의 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 온도 낮춰”, “라디오 볼륨 높여” 같은 음성 명령도 지원하며, 물리 버튼과 터치 모두 연동되어 사용자의 습관에 맞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차량을 바꿔도 카플레이 울트라가 지원되는 차라면 동일한 인터페이스와 경험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어, 적응 기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포인트는 카플레이 울트라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넘어, 자동차와 아이폰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임을 보여줍니다.